일본에 여행 다녀온 학교 후배에게 부탁한 물건입니다.
몇년째 돈이 아쉬우니 이런 소소한 정도로 만족해야겠지요.
공식홈에 있는 나노하 관련상품중에서는 가장 싼 듯.
사실 돈있으면 다키마쿠라나 부탁하면 딱인데.. 지금은 어쩔 수가 없습니다.
의도한 건 아닌데, 시기가 스스로에게 보내는 선물 비슷하게 되었습니다.
산 건 아니고
낮에 물건받는 기회에 아예 시간 내서 읽었습니다. 원서 읽는 건 나노하A.s 코믹스 이후 석달만입니다.
열쇠사는 꽤 읽을 만한 이야기를 쓴다는 걸 다시금 느꼈는데
근 몇달간 읽은 십여권되는 라이트노벨에 비해 충분히 만족스럽고, 인상도 강하게 남았습니다.
이야기 후반부 와서는 눈에 힘들어 가더군요. 게다가 탄식을 안할 수가 없는 내용 전개를 보여줍니다.
끝까지 다 읽고 나서는 현실은 쉽지 않고, 좀 착잡한 기분이 들었지만
그래도 이 정도면 납득할 수 있는 결말이었습니다. 전 행복하게 잘 사는 결말을 바랬지만 말입니다.